광주광역시의사회는 24일 제23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이정남 현 대의원회 의장(60세•동구 이정남신경정신과의원장)을, 제9대 대의원회 의장에 전현권 현 윤리위원장(62세•동구 전산부인과의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감사에 김병희(남구 미래아동병원장), 장경석(광산구 이지산부인과의원장), 박의재(북구 효성연합의원장) 감사를 새로 선임했다.
신임 이정남 회장은 1975년 조선의대를 졸업한 후 조선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87년 이정남신경정신과의원을 개원한 후 광주 동구의사회 의무이사를 시작으로 광주시의사회 의무이사(1991년)•공보이사(1994년)•정책위원장(1997년)•부회장(2000년)•수석부회장(2003년)을 거쳐 2006년부터 제8대 대의원회 의장을 역임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1991년부터 광주지방검찰정 의료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광주여성의전화' 자문위원, 광주권발전연구소 연구이사, 광주정신지체인애호협회 고문, 조선의대총동창회 부회장, 광주지방법원 가정전문 조정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신임 전현권 의장은 전남의대를 졸업후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 광주전남지회장을 비롯 광주시의사회 총무이사, 기획이사를 거쳐 윤리위원장 및 수석감사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