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최근 유럽위원회로부터 폐경후 여성 골다공증치료제로 선택적 에스트로젠 수용체 조절제인 파브린(Fablyn)에 대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원 개발 바이오회사인 리간드제약(Ligand Pharmaceuticals)에게 단계별 성과금으로 화이자가 소유하고 있는 323,338주를 되돌려 주어 300만 달러가 지불되었다.
파브린은 2008년 1월 유럽에서 허가신청 했으며 파브린은 화이자가 리간드 제약과 1991년부터 연구 협력한 제품이다.
리간드 제약은 1996년 화이자와 협상에서 화이자가 소유하고 있는 리간드 주식 323,338주를 되돌려 주는 조건으로 단계별 성과금 지불문제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로써, 화이자는 파브린의 허가 등록 및 세계 시판권을 소유하고 리간드는 순 매출에 따른 로얄티를 받게 되었다.
리간드 CEO 히긴 (John Higgins)씨는 EC의 허가 발표가 리간드의 연구개발 중 4번째 성과이며 지난 6개월 간 허가된 두 번째 쾌거라고 평가하고 이 단계별 지불로 파브린의 시판으로 창출될 수익과 로얄티는 현금 흐름 개선에 크게 기대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