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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서울시醫 나 현 수장, ‘선도· 창의 · 함께’ 슬로건

1일, 제 31대 회장에 공식 취임 “옛 위상 회복에 중점”


서울시의사회가 ‘선도하는 의사회, 창의적인 의사회, 함께하는 의사회’로의 변화를 추진한다.

지난달 28일, 서울시의사회의 새 수장으로 선출된 나 현 당선자는 1일 제 31대 서울시의사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고 향 후 회무 계획과 포부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 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중심이 돼 타시도 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있다”며 제 31대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는 “‘선도, 창의, 함께’를 이번 회무의 모토로 내세울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안으로는 옛 위상을 회복하고 밖으로는 참담한 의료현실을 개선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사회가 의협의 주력이 될 수 있도록 해 회를 리드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지역의사회들과 밀접한 유대관계로 의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초석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나 현 회장은 날로 영세화돼 가는 개원가와 의료계를 다시 번영시키고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의 참신한 의견과 창의력도 받아들여 의료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구의사회 사무국의 광역화, ▲수익사업 창출, ▲5분대기조 운영, ▲회원연수교육 강화, ▲의료봉사활동의 다각화, ▲기업과의 연대를 통한 재원 마련등의 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나 갈 계획이다.

한편, 나 현 회장은 “의사회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과 계획이 성취될 수 있으려면 회원들의 협조와 지도 편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권리와 의무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