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에너지ㆍ물자절약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총 8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지킴이들은 전기, 가스, 수도와 각종 소모품 사용을 전년대비 5%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병원과 각 부서에서 에너지 물자 절약에 솔선수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총무팀 지형욱 사원, 감염내과 박금미 간호사를 대표로 모든 지킴이들은 ▲나는 에너지를 소중히 여기고 아껴쓰기를 생활화 한다 ▲나는 솔선수범하여 에너지/물자절약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나는 지킴이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에 동참한다 는 내용의 선서를 했다. 또한 에너지 지킴이 명찰을 받아 앞으로 항상 착용하며, 에너지 절약 전파에 힘쓸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 4월 ‘에너지/물자절약 T/F팀(팀장 최봉섭, 관리팀)’을 구성했으며, ‘일일실천 점검표 항목 선정’, ‘컴퓨터 모니터 자막 문구 선정’, ‘각 부서 에너지/물자절약 계획서 수집 및 집계’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각 부서별 절약내용을 지원해 적극적인 물자절약 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변관수 원장은 “병원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함께 절약하는 습관과 행동이 필요하다. 에너지 지킴이들을 시작으로 모든 교직원이 지혜와 힘을 모아 5% 절감이라는 목표를 이루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