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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BMS-일본 오츠카 정신질환제 협력기간 연장

연간 매출 30억 달러인 에빌리파이 2015년까지 공동판매

BMS는 지난 6일 일본 파트너인 오츠카 제약회사와 정신병 치료약 블록버스터인 에빌리파이(Abilify)에 대한 공동 판매기간을 2015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고 밝혔다. 본 공동 판매계약은 2012년 11월에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BMS의 거대 품목이고 세계 최대 의약품이며 작년 연간 매출 50억 달러인 프라빅스가 특허 만료로 제네릭 의약품과 경쟁하게 되는 시기로부터 6개월 후가 된다.
산업분석 및 투자자들은 BMS가 프라빅스 매출 감소로 2013년이면 매출이 급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MS 사장인 안드레오티(Lamberto Andreotti)씨는 오츠카와의 계약기간 연장으로 회사의 성장이 2014년 이후까지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며 회사의 재무제표로 보아 다른 사업 개발 기회를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오츠카와 BMS 는 에빌리파이에 대해 1999년이래 공동 판매해 왔고 정신분열, 극성정신 질환 및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었다. 새로운 기간 연장으로 에빌리파이는 특허 만료되는 2015년까지 협력 관계가 유지되게 되었다.

에빌리파이는 2008년 세계 매출 30억 달러를 달성했고 65%가 BMS에서 이루어졌으며 판매 및 연구비용 등 모든 비용을 BMS가 지불하게 되어있다. 양 사는 미국에서 6-17세 자폐아 과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에 대해 금년 말경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양 사는 또한 BMS에서 개발한 2개 항암제 Sprycel 및 Ixempra에 대한 공동 판매, 개발비용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Sprycel은 2008년 4억 달러 매출로 2종의 백혈병 치료제로 허가 받았고 전립선암 치료에 마지막 임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Ixempra는 2007년 말에 출시해 작년 1억 달러 매출을 이루었다. 유방암 치료제로 다른 치료제에 듣지 않는 경우 사용되며 전립선암에 대한 사용 가능성은 현재 시험 중에 있다.

2010년부터 오츠카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 Sprycel에 대한 판매비용을 분담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오쯔카는 두 의약품 연간 매출의 일정 비율, 즉, 매출 증가에 따라 감소되는 비율로 받기로 합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