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송재성 원장)은 8일 서울 강남구 개포1동 주민센터를 방문, ‘구룡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심평원은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20명의 독거어르신에 대한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후원금 및 위문품 전달식에는 거동이 가능한 구룡마을 2지구 이 모 할머니 등 15명과 심평원 송재성 원장, 신오식 개포1동장 및 개포1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재성 원장은 “심평원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만든 성금으로 구룡마을 어르신들께 자식된 마음으로 효 정신을 실천하고자 오늘 이렇게 어버이 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우리사회가 각박하고 어려울수록 어르신을 공경하고 돕는 경로효친 정신을 계승하고 이웃을 잘 보살피는 협동정신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달식 이후 직접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어르신 이 모 할머니 댁을 방문하고 후원품으로 쌀 20Kg을 전달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수원지원(지원장 김충렬)에서는 지난 7일 수원시 정자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4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생신잔치’를 개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건강을 빌었다.
심평원 사회공헌 담당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심평원은 구룡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의료, 지역사회, 자원봉사 영역에서 문화예술 분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