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개발한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DA-8159’의 제품명이 '자이데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은 ‘DA-8159’의 제품명을 사실상 ‘자이데나’(ZYDENA)로 결정, 강신호회장의 최종 재가만 남아 있다는 것.
동아제약은 오는 14일에 열리는 국제남성과학회 심포지엄에서 ‘DA-8159’의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발표후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8월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DA-8159’는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의 단점 개선을 목표로 99년 보건복지부 신약개발지원사업의 지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이 투입, 개발되어 전임상시험과 임상2상 시험에서 우수한 약효와 적은 부작용 관련 시험성적을 보여 큰 주목을 받아 왔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임상2상 허가를 받아 현재 미국에서 임상2상 시험 중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