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학술상 후원 등을 통해 국내 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으로 학술 심포지움 개최로 국내 남성과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12일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의 ‘제 22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은 지난 2003년에 시작된 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국내 비뇨기학의 학술적 발전을 지원하고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남성과학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해외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대한남성과학회 및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심사한 제3회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은 서울의대 김수웅 교수, 전남의대 박광성 교수, 서울의대 백재승 교수, 성균관의대 서주태 교수, 중앙의대 이무열 교수가 수상했다.
대한남성과학회 김제종 회장은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이 남성과학자들의 기초 분야 및 임상 연구를 지원하는 주요한 학술 지원으로 자리잡았으며, 남성과학회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함께 국내 남성과학자의 국제적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 활동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은 15일 국제남성과학회 “강자의 만족, 비아그라" 심포지엄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듀크의대 크랙 도나투치(Craig Donatucci) 교수와 코넬대 심리학과 마이클 페렐만(Michael Perelman) 교수가 각각 남성과학 분야의 국제적 관심사인 ‘더 나은 성생활’의 개념을 소개하고, 남성과학자의 성 상담에서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한국을 포함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남성과학자에게 남성 과학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크랙 도나투치’(Craig Donatucci) 교수는 ‘발기 강직도가 환자만족을 포함한 발기부전의 정도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erectile hardness on quality ED outcomes, including patient satisfaction)’ 발표에서 ‘보다 나은 성생활’을 원하는 발기부전 남성이 중요시하는 치료제 요소를 강직도, 효과의 일관성, 배우자 만족도 및 환자 자신감 회복 등을 소개한다.
특히 발기 강직도와 만족도가 발기부전 남성이 원하는 주요 요소로서 비아그라가 최근 일련의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된 강직도는 물론 환자, 배우자 만족도를 보인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마이클 페렐만(MichaelPerelman) 교수는 ‘섹스를 지도하는 남성과학자들: 치료 최적화(Sex coaching andrologists: optimizing treatment)’라는 발표를 통해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정신적인 노력과 비아그라 복용과 같은 행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전문의의 역할을 전달한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이동수 전무는 “비아그라 출시 이후 발기 부전에 대한 인식과 함께 남성과학 분야가 크게 발전해왔으며, 화이자 역시 이러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학술 행사 및 연구 활동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화이자는 단순히 비아그라 제품의 마케팅 활동에 그치지 않고, 남성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학술적 접근 등 업그레이드된 활동을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대한남성과학회와 공동으로 2004년 ‘자신만만 중년만세 남성 건강캠페인’ 을 펼치는 한편, 국내 발기부전 대규모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남성 질환의 최신 지견을 토론하는 남성건강포럼(Men’s Health Forum), 발기부전 성상담 워크샵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학술 및 홍보 활동과 의학계와의 협조 강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더 나은 성생활’을 위한 심포지움 등을 통해 남성과학에 새로운 주제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