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전 교직원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15일 고대 구로병원 인근 호프집에서 2008년 목표관리 우승을 기념하는 ‘교직원 한마음 호프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있었던 2008년 목표관리에서 고대 구로병원이 기관 우승을 차지한 것을 기념하여 열린 것으로, 직종과 근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오후 3시부터 시작해 저녁 11시까지 계속됐다.
이번 ‘호프데이’에는 900여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소를 가득 매웠다. 또한, 오동주 의무부총장, 변관수 원장, 공명훈 진료부원장, 김용연 기획실장, 설재성 경영관리실장, 장연희 간호실장 등 전 보직자가 모두 참석해 목표관리 우승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보직자들은 모든 테이블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교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건배를 하면서 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표관리 우승을 축하한다. 2년 연속 고대 구로병원이 기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고대 구로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관수 구로병원장 역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가 전 교직원들이 서로 즐겁게 인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