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는 에이즈 치료제 트루바다(Truvada)와 티보텍제약회사(Tibotec Pharmaceuticals)의 NNRT1 등과 복합하여 매일 투여하는 에이즈 치료 단일 복합제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 복합 에이즈 치료약은 질레드의 트루바다(Truvada: tenofovir/emtricitabine)와 티보텍 제약회사의 제품 NNRT1(non-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 TMC278(rilpivirine hydrochloride, 25 mg)과 복합하여 단일 알약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질레드 측이 복합제의 개발 및 실험을 주도하고 보건 당국의 허가도 담당하며 시판 허가 후 판매도 담당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질레드에 의하면 본 복합 에이즈 치료약은 단일 알약으로 두 번째 완전한 항 리트로 바이러스 치료제가 될 것이며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존슨 앤 존슨의 자회사인 티보텍은 HIV 단일 복합제를 독자적 약물로 개발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