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8월1일부터 리베이트 제공으로 적발된 의약품에 대해 보험약가 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제약업계는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리베이트 근절을 다짐하면서 의료계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6일 제약협회는 정부 정책과 업계의 결의 내용을 확고히 밝히면서 투명거래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에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약협회는 보건복지가족부가 8월 1일부터 의약품 리베이트 처벌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관련 고시를 개정시행함에 따라 제약업계도 지난달 30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리베이트 영업 관행 근절에 전 회원 제약사가 동참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다음은 제약협회가 각 협회에 전달한 의약품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협조요청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