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분석회사인 SDI의 2009년 봄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의료진에 대한 제약회사의 판촉 방문율이 다께다가 7%를 점유해 최고 방문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다께다 다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존슨 앤 존슨(J&J), 머크 와 아보트가 각기 5%로 뒤를 이었다.
다께다는 신약 궤양 치료제 Kapidex와 과 요산 치료제 Uloric을 집중 판촉 했고 다께다 제품에 대한 의사와의 총 접촉 중 대부분으 이 두 제품에 집중했다.
제약회사들은 신약이 출시되면 의사들 접촉으로 신약 판촉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다. 제품 소개는 물론 병원의 보험 처방약 목록에 등재 시켜 보험으로 처리되게 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SDI에 의하면 신약이 시판된 3-6개월에 2억 3천만명의 보험 가입자에게 의료보험 을 담당하는 대부분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보험지불 처방약 목록에 등재하고 있다. 약 4%가 신속하게 등재되는 반면 15%는 7-12개월 소요된다.
제약회사들은 신약 출시후 몇 개월 간에는 보험사와 상호 접촉을 촉진하여 보험등재와 환자부담을 가급적 줄여 자비부담을 소액 지불되는 보험 등급에 포함되도록 노력한다. 환자 자비 부담율이 높으면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시장에서 신제품 브랜드 정착에 차질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약회사들은 환자 자비 부담을 감소 시키기 위해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제약사 협력 프로그램과 단계별 보험 등재방식을 활용하면 환자 자비 부담액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되게 된다. 예컨대, Kapidex을 시판 첫 달에 처방 받을 경우 환자 자비부담이 평균 $61.06이지만, 5개월 지나면 환자 자비 부담금은 $34.43으로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