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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서울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오는 24일 서울 그랜드힐튼에서 2박 3일간 진행

제 95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제 11차 한국 일본간 합동산부인과 학술대회도 함께 열리며, 산부인과 전공의 및 관계기관 인사 등 총 1천5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강순범 이사장은 사전 인사말을 통해 “본 심포지엄과 학술대회는 국내외 여러 석학들이 모여 산부인과학계 당면한 현안이슈 및 새로운 연구 논문의 발표 등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라고 언급하고 “대한산부인과학회는 1947년 창립된 이래 지난 60여 년간 끊임없이 도전과 창조를 이루어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선배들의 열정과 노력을 뒤돌아보며 오히려 힘차게 도약해야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논문상이 발표될 예정이며, 골다공증 약제사용, 소아 청소년기 여성의 자궁 관련 종양, 자궁경부 원추절제술, 자궁경부탈출 치료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한산부인과학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순범 이사장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열리는 서울 심포지움은 산부인과 최신지견을 공유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김병기 교수의 ‘자궁경부암의 새로운 생체지표 개발’을 비롯 15개 연제가 발표된다.

또한 서울 심포지움과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영국, 벨기에 등의 석학들을 연자로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의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다.

25일 열리는 한일합동산부인과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게이오 대학의 마모루 타나카 교수, 고베 대학의 미네오 야마사키 교수 등 산부인과 교수들이 참석해 ‘산전 태아 심질환 진단’, ‘산후출혈 관리를 위한 최신 지견’, ‘태아 치료의 현주소’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