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공연을 21일 오후 4시에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서 일본 내 한류열풍을 몰고온 KBS2 드라마 '겨울연가' OST에서 최지우의 테마곡 'When The Love Falls'를 연주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또한 이동통신회사의 CF에 출연하면서 국내에 알려진 이루마는 5세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여 11세의 어린 나이에 영국으로 음악 유학을 떠나 클래식 공부에 뛰어들었고 영재들만이 다닐 수 있다는 퍼셀스쿨(Purcell School of Music)에서 피아노를 배웠다.
그후 런던대 킹스칼리지(Kings College of London University)에 진학해 현대음악, 클래식, 작곡 등을 공부, 실력파 뮤지션으로 명성을 얻고있다.이번 연주회는 병마에 고통 받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달래드릴 수 있는 영혼의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