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이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1사 1촌을 맺은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와 도배봉사를 전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15일 공단 일산병원, 대전지역본부 사회봉사단 및 가족봉사단이 참여하여 1사 1촌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도배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마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내에 이비인후과 및 안과 진료기관이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 약 100여명에게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시전마을의 경우 고추농사를 짓는 60대 이상 노인이 대부분으로 2005년부터 공단 대전지역본부 사회봉사단과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고 매년 일손 돕기와 위안잔치, 농산물 판매, 무료진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날 고령 및 홀로사는 노인 2가구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으로 집수리 및 도배봉사를 겸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우리 주변의 의료사각지대인 노인ㆍ장애인시설, 다문화가정, 도서 벽지 등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눔의 세상, 건강한 세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