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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머크, 미국내 의료계 후원금 지불내역 공개해 주목

릴리, 의료계 사례비 공개-화이자와 GSK도 공개 방침

머크 제약회사는 의료계 후원금 투명성 계획의 일환으로 55페이지로 구성된 지불 명세서를 최초로 공개 보고했다. 즉, 금년 3/4분기 중에 회사측이 의학 및 학술 후원금으로 약 1,078개 의료전문기구에 37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힌 것이다.

총 2,493건 중 학회 좌장에게 평균 1,548달러를 지불했고 개별 최고 후원금은 22,693달러로 알려졌다. 2009년 3, 4분기 지불금 총계는 2010년 초에 공개되고 그 이후에도 매년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머크의 크락(Richard Clark) 사장은 우리 회사 고객이 보여주는 회사의 명성과 신뢰는 다분히 우리 자신이 사업가로서 어떻게 처신하는지에 달려 있다.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활동에 대한 투명성 제고가 공공 신뢰를 얻게 되고 회사가 의학, 과학적 교육 및 보건봉사 전반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다고 밝혔다.

후원금 공개는 이전에 릴리에서도 의사나 기타 의료계에 강의나 자문에 대한 사례비로 지불한 것을 공개한 바 있고 화이자와 GSK도 유사한 지불금 공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