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이 지난 4월부터 안 먹는 약 수거 사업을 통해 27일 현재 20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녹색건강 녹색생활’실천사업으로 가정내 ‘안 먹는 약 수거’사업을 실시, 약 2,000kg을 수거해 27일 폐의약품을 폐기한다고 말했다.
수거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밀폐 비닐봉투에 보관 한 후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유효기간 초과 및 성분불명 약물 복용으로 인한 폐해 방지와 가정 내 폐의약품의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과다 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시 약물 오ㆍ남용의 폐해와 합리적의료이용 계도 등을 통해 가정 내 안 먹는 약을 수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단 임직원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안 먹는 약 수거의 날’로 정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친환경개선으로 녹색건강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