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수출입협회가 베트남 의약품협회와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베트남의약품협회와 양 단체간 상호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의수협은 정승환 회장, 정연찬 상근부회장, 최형국 수출진흥부장이 베트남 의약품 시장 현황 파악 및 현지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위해 지난 27일 출국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정 회장은 베트남보건성 약정국과 국립의약품품질검사원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의약품의 수입과 관련한 등록 및 품질검사업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완제의약품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시장 관리가 필요한 시장이다. 그러나 최근 현지 보건성의 수입관리 업무 강화와 환율급등에 따른 영향으로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은 현지 정부와의 협력 강화와 정확한 시장정보 파악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지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업체들의 수출업무를 지원 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주간(hjkang@medifonews.com)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