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은 1일 도곡동 사옥 강당에서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갖고 신약개발 상품화를 조기에 달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도언 회장은 “60주년을 1년 앞둔 현 시점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일양 100주년의 비전을 향한 첫 시발점”이며 “그 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미래에 대한 뜨거운 신념, 차별화 된 전략적 실천력으로 ‘가치있는 일양약품’과 ‘일양인 상’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신약개발의 조기화와 경쟁력 있는 품목개발로 블루오션 전략의 실천, 시장 점유율의 확대와 품목 활성화를 통한 거대품목 창출에 총력, 연구·마케팅·영업·생산·관리부문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통한 경영혁신의 실천”등의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유태숙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창의와 혁신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위해 중·장기 미래 비전 및 좌표 확정을 제시, 미래를 대비하는 일양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날 유태숙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각 직급별 승진자에 대한 사령장 수여와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 및 부상이 수여했다.
임원인사 및 직급별 승진은 다음과 같다.
<임원 인사>
*상무=이동언 영업본부장 *이사=김동환 생산본부장 *이사=이중호 병원사업부장(신임)
<직급별 승진>
*부장=김봉재 감사팀장 , 황민식 개발팀장 *차장=마득열 원료사업팀장
<장기 근속상>
*30년=정도언 대표이사 회장, 김성환 기장 *20년=안광철 차장 외 4명 *15년=배기문 차장 외 10명 *10년=변종렬 과장 외 8명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