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은 사후피임약 ‘레보노’정을 최근 ‘레보니아’로 명칭을 변경하여 제조·공급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지난 2월부터 시판한 ‘레보노’정이 현대약품의 ‘노레보’와 이름이 혼동될 우려가 있다는 현대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명칭을 변경했다.
명문제약은 그동안 이에 대한 홍보를 해왔으나 ‘레보니아’로 명칭이 바뀐 ‘레노보’정의 처방이 혼용되어 나오는 사례가 있어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6월말부터 출시된 레보니아의 홍보에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약사회와 함께 적절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최대한 빨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