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는 뉴욕 투자설명회에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계획을 설명하고, 오는 2015년까지 6개 이상의 신약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신약 파이프라인 구상을 보면 기존 제품에 대한 35개 적응증 추가를 포함해 치료 분야에서 최초이며 최고의 10개 신약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10개 신약 중 5개가 항암제로 pertuzumab,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T-DM1, 악성 흑색종 BRAF 차단제 RG7204, 만성 임파구성 백혈병 및 NHL 임파종 치료 최초의 당화 인간 항-CD20 모노크로날 항체, 말기 기저 세포암 및 기타 장암 치료에 RG3616 등이 포함되고 있다.
기타 제2형 당뇨치료에 taspoglutide, 이상지혈증에 dalcetrapib, 정신분열증 치료에 RG1678이 주목 받고 있다.
로슈 쉬반(Severin Schwan) 사장은 “로슈는 장기 지속 성장에 독특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약, 진단 사업이 시장을 통한 연구 협력으로 맞춤형 보건을 지향해 회사의 의약개발 노력에 통합을 이루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