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께다 제약회사는 미국 FDA에 제2형 당뇨병 치료약 Actos (pioglitazone+glimepiride)의 미국 시판을 위해 허가를 신청했다. Actos는 pioglitazone염산염에 설폰 유레아 제제인 glimepiride를 복합한 것으로 인슐린 내성을 타개한 약물이다.
Glimepiride 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물로 인슐린 내성에 직접 관여해 당 조절에 기여하는 thiazolidinedione계열의 약물인 pioglitazone과 병용으로 혈당 조절의 효율을 증강시킨 것이다.
하루에 1회 복용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보조하는 약물로 혈당 강하에 단독 사용이나 인슐린, 설폰유레아 혹은 메트포르민과 병용할 수 있다. 부작용으로 수분 저류가 있으므로 심부전 환자에게는 투여에 주의를 요한다. (Datamonitor)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