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목표주가도 줄줄이 상향 조정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대신증권 정명진 연구원은 제약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종근당 등 관심 종목에 대한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제약업종은 유가 급등과 환율 등락에도 불구하고 경기 방어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고령화시대가 가속화 되고 중년이상 인구의 증가에 따른 약품수요의 증가가 지속되고 줄기세포테마 등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유니버스 기업 평균보다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관심 종목으로 처방의약품에 강점이 있고 실적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종근당, 경동제약, 대웅제약 등을 추천했다.
종근당의 경우 목표주가를 2만6900원, 경동제약은 3만7700원, 한미약품은 9만600원, 동아제약은 5만8900원, 유한양행은 14만2000원, 중외제약은 4만4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대웅제약과 동화약품은 목표가를 각각 3만9300원과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