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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MSD, 신제품 '바이토린' 대대적 판촉전

이중억제기전 콜레스테롤약 강조.‘조코’ 후광기대

한국MSD가 세계최초의 콜레스테롤 이중억제제인 '바이토린'을 출시하면서 순환기내과와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대규모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
 
MSD는 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바이토린 런칭 심포지엄'에 서울·경기지역 내과 개원의 및 순환기 내과 전문의 4백여명을 초청, 콜레스테롤 치료의 최신 경향인 'dual acting(이중작용)' 기전의 새로운 복합신약 ‘바이토린’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MSD는 이날 행사에서 'Return of the King(왕이 돌아오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자사의 콜레스테롤 억제제인 '조코'의 후속 제품으로써 과거의 명성을 되살리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심는 컨셉을 전달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주목을 끌었다. 
연세의대 조승연 교수와 성균관의대 박정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의대 김홍수 교수와 미국 텍사스의대 니콜라 아베이트 교수가 강연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바이토린'(51%)이 콜레스테롤 시장 1위 제품인 '아토바스타틴'(35%)이나 '심바스타틴'(36%)보다 초기용량에서 효과가 훨씬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가 복합처방된 약으로 기존의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기전 외에 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까지 도와줘 콜레스테롤치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이다.
 
한국MSD는 이날 행사에 이어 6일에는 내분비내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어 전국 주요 대도시를 순회하면서 순환기 및 내분비내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