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학생을 해외로 보내던 대학에서 해외로부터 학생을 받는 대학으로 변신하고 있다. 작년부터 태국, 일본, 몽골 등 아시아 간호대학의 교류확대를 위한 연수가 이어지고 있다.
태국적십자간호대학(Thai Red Cross College of Nursing) 학생 20명과 교수진 6명이 한국의 선진간호를 체험하고, 간호학생 교류를 위해 적십자간호대학을 5월 14일~20일 방문했다.
실제 태국 연수단은 14일부터 20일까지 ‘RCCN(적십자간호대학)-TRCN(태국적십자간호대학) Student Exchange Program'을 통해 적십자간호대학의 선진 간호교육 및 다양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 태국 연수단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버디캠프(Buddy Camp)▲홈스테이 프로그램(Home-stay) ▲성인 시뮬레이터, 분만 시뮬레이터, 영유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병원 실습 ▲지역사회 실습교육의 일환으로 그린힐 너싱홈을 방문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해된다.
학생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태국적십자간호대학에서 방문하는 6명의 교수연수단을 위해 ▲환자의 통증관리 및 재활 ▲대체보완요법에 관한 연수 등이 이루어진다. 이는 태국적십자간호대학에서 요청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