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태국, 우간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세네갈, 잠비아 등에서 자사와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의 주관하에 말라리아치료제 제2상 유효용량 탐색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사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급성단순 Plasmodium falciparum 말라리아에 걸린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pyronaridine and artesunate(3:1)복합제를 경구투여해 안전성과 효능을 결정하기 위한 무작위, 다기관 시험으로, 총 480명의 환자를 병원마다 최소 60명에서 최대 100명을 무작위로 등록해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세계보건기구, MMV 재단과 함께 Artmesia annua 의 추출 합성물인 Artesunate와 최근 개발된 항말라리아 물질인 Pyronaridine을 복합제제화 해 여러가지 약물에 내성이 있는 말라리아 취약지역에 단일 알약 형태로 공급, 치사율이 높은 말라리아 병원충의 변종인 플라스모디움 팔시파룸 등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