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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GSK, 우울증치료제 ‘팍실CR’ 국내 공급 재개

생산관리 문제 해결, 이달 중 제품 재출하 계획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우울증과 불안장애 치료제인 ‘팍실 CR정’의 국내 공급을 재개, 빠르면 오는 7월 중순부터 도매상 등에 제품 공급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K는 지난 2월 씨드라 공장에서 생산된 팍실 CR정의 일부 제조단위(batch)에서 제조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데 이어, 미국 FDA는 이 제조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제품의 공급을 중단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미국 FDA는 이러한 제조문제가 환자들에게 미치는 안전성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GSK 본사는 이 제조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 했으며, 이 모든 과정에 대해 제3기관의 검증을 받은 결과, 빠른 시일 내에 제품의 출하를 재개할수 있었다.
 
‘팍실 CR’정은 주요 우울장애,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월경전불쾌장애의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해에 출시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