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와 바이오텍 회사인 Genmab은 새로운 바이오 항암제 ‘오파투무맵(ofatumumab)’에 대한 최종 임상 시험인 제3상 임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전에 제넨텍과 바이오젠사에서 도입한 리툭산(Rituxan : rituximab) 치료에 반응이 없는 NHL 임파종 환자를 대상으로 오파투무맵(ofatumumab)을 투여해 암의 진행 없이 생존율 연장 효과를 목표로 임상에 착수한 것이다. 실험에는 338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인돌렌트 B-세포 NHL 환자로 이는 임파종 사례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환자들은 무작위로 오파투무맵(ofatumumab)과 세팔론사의 트리안다(Treanda : bendamustine Hcl)와 병용 혹은 트리안다를 단독 투여하며, 트리안다 단독 투여 환자는 질병이 진행되면 오파투무맵을 투여할 기회를 줬다.
두 회사의 협력 계약에 따라서 Genmab은 GSK로부터 2,000만 달러의 단계별 성과금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