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지난해 이후 처방약을 중심으로 브랜드 파워를 회복해 가고 있어 금년도에 영업력 강화와 제품력 제고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증권측은 최근 '종근당'에 대한 기업분석을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서서히 브랜드 파워가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자료에 의하면 작년말 기준 종합병원 매출비중이 51.7%, 의원 23%서 금년도 1분기 의원영업이 활성화 되어 병원 50%, 의원 32%로 변화되고 처방약 비중도 지난해말 75%에서 금년 1분기 83%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종근당은 제품구조의 선택과 집중을 추구하고 있고,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인력도 충원하여 5백명 수준에 이르는 등 맨파워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종근당은 금년에 전립선비대증치료제를 발매한데 이어 궤양성대장염치료제 등 전문 약 24품목, 일반약 4품목 등 28품목의 신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출시될 신규 면역억제제와 항암제 젬자 제네릭이 기대되는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증권측은 금년도에 20%의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이 19.4%에 달할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
200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