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486이라는 낙태약을 복용한 5명의 여성이 세균감염으로 사망했다고 제조회사인 Danco사가 7월 18일 발표하여 미국 의료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회사측은 이 약이 5년전 소개된 이후 처음이라고 밝히고 이 사망 사건과 낙태약 Mifeprex와 mifepristone약물과는 관련이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Misoprostol은 Mifeprex로 완전히 유산시킨 후 2일 복용해야 하는 약물로 회사는 이 사건에 대해 의사들에게 주의를 요하는 서신을 송부 하고 약물설명에 최신 경고성 정보를 기재했다.
Mifeprex에는 이미 이 약물을 복용하는 여성들에게는 치명적인 감염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경고를 표시하고 있다.
RU-488은 임신 49일 미만에서 유산시키는 약물로 유산 반대 집단이 이 약물 판매를 미국에서 추방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고 FDA에 허가 취소를 요청하고 있다.
2001년 캐나다 임상 실험에서 1명의 사망이 발생했었다라고 회사측은 언급하고 다른 4건의 사건은 캘리포니아에서 보고되었다. 캘리포니아 사망 사건 중 2견은 2003년 후반기에 한 건은 2004년 초 및 다른 한 건은 2005년 중반에 보고되었다.
3건의 사망은 Clostridium sordellii라는 희귀한 세균에 감염되었다 고 Danco사는 설명하고 있다.
Mifeprex와 misoprostol을 복용하는 여성은 의사와 접촉해야 하고 misoprostol 복용 24시간 이상에서 복통이나 일반적인 마비 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응급실을 찾도록 되어 있다 라고 회사측은 언급하고 있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