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제약회사들이 2010년 신제품 파이프라인 구축과 기타 제네릭 의약품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한 외부 회사와의 기술 혹은 자산매입 거래가 작년보다 20% 증가했다고 생명과학 분석회사의 바이오 의약 데이터베이스, MedTRACK에서 보고하고 있다.
생명과학 분석회사의 사장인 테리(Sarah Terry) 씨에 의하면 금년 외부 기술매입 대량 거래는 신제품 파이프라인 충진을 지속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며 또한 이머징 시장의 확대, 기타 제네릭 및 바이오 의약품 사업 다각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회사별로 보면, 화이자가 2010년 10월말 현재 51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사노피-아벤티스(50), 노바티스(49), 로슈(46) 그리고 GSK(44)로 거래가 많았다. 6위로 바이엘(31), Teva 제약(30), 아스트라제네카(25), 애보트(20), 릴리와 J&J 및 머크가 모두 각기 18건으로 공동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테리(Sarah Terry) 씨에 의하면 가장 눈에 띄는 거래 회사로 사노피를 들고 있으며 사노피는 작년 14위에서 금년 2위로 올라섰다.
외부 기술 거래를 치료제로 분류할 경우, 종양 치료제 분야가 24%로 가장 많고, 감염 치료제는 8%, 중추신경계 치료제는 1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