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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10년 세계 부실경영 제약회사 7대 랭킹 발표

J&J-KV-란박시 등 불명예 차트에 올라 ‘수모’격어

2010년 세계 제약회사 중에, 회사 검열, 제품 리콜, 경영 동요, 제품 알약의 크기 오류, 불량 약품 생산 등의 경영 부실을 보인 7개 제약회사를 다음과 같은 역순으로 비평한 분석이 보도되어 주모된다.

7. Mannkind
FDA는 12월 29일 Mannkind사의 흡입형 인슐린 제품 아프레자(Afrezza)를 투표로 허가 판정했으나 이전 허가 당국의 책임자가 본 허가 과정에서 불법적 임상자료를 사용했다는 주장으로 소송에 휘말리게 되었다.

이전에 어떤 회사에서 발생한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이전 학술/허가 사업관련 부사장이 이와 유사한 사례 폭로로 회사가 기소되었고 일 년간 조사했으나 이 약물이 거대 제약사 마케팅 파트너라는 관련성을 밝히지는 못했다. FDA가 12월 29일 허가했다면 허위 사실에 대한 책임은 결국 Mannkind 사가 져야 할 일이다.

6. Elan
금년 초 엘란사와 존슨 앤 존슨과의 알쯔하이머 치료약에 대한 14억 달러 거래가 완료되었다. 이 거래에는 독약이 숨어 있었다. 즉, 회사 측에서 적대적 인수자들을 따돌려야 하는 독약을 삼켜야 했다.

회사 경영진은 이해 상충이라는 수수께기에 노출되었고 항전간제 존그란(Zonegran)의 불법 판매로 인한 벌과금으로 수익이 상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작년 엘란은 바이오텍 회사로 4위에 올랐었다.

5. Generex
제네렉스는 구강 분무형 인슐린 오랄-린(Oral-lyn)이 에콰도르, 인도, 레바논 및 알제리에서 허가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판매 실적이 전무했다.

4. AVI BioPharma
금년 들어 수익을 못 내고 있는 AVI 바이오파마에 3명의 CEO가 바뀌었다. 즉, 헛슨(Leslie Hudson), 보일 II(J. David Boyle II)와 가라베디안(Chris Garabedian) 3명이다.

주주들의 반란으로 결국 헛슨 사장을 몰아냈고, Xconomy는 AVI가 1980년 출발한 가장 오래된 바이오텍 회사이나 지금까지 한 건의 FDA 허가 제품이 없고 또한 지금까지 무려 2억 5천만 달러의 투자금만 소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3. Ranbaxy
인도의 거대 제네릭 의약품 회사로 작년 부실회사 명단에서는 제외 되었으나 금년에는 차트에 올랐다. 회사는 CEO에게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지난 8월에 신문지상으로 사퇴가 공개되었고 다른 수석 경영진 2명 또한 11월에 퇴출되는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이러한 사건의 전말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회사는 유럽에서 항우울제와 항콜레스테롤제가 리콜되었고 FDA는 허위자료에 따른 제품 30개를 판매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2. KV Pharmaceutical
KV 파마는 금년 초 2008년 제네릭 알약을 정상이 아닌 초대형으로 제조했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 형사처벌을 받은 후 벌금 2760만 달러를 물어야 한다는 발표로 한 해를 시작했다. 그러나 회사는 벌금을 적기에 지불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회사 측에 의하면 2010년 4/4분기에 크기가 정상인 알약 공급을 재개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결국 16.5%의 이자로 1억 2000만 달러의 대출을 받았다.

1. Johnson & Johnson
웰던(Williama Weldon)사장은 30년 전 타이레놀의 청산가리 주입 사건으로 떠들썩할 당시 이를 매우 성공적으로 처리했었다. 그러나 최근 진통제와 기타 매약 11건의 리콜로 웰던 팀의 타이레놀에 지대한 손상을 입었고, 방계회사 맥네일 소비용 보건사업부는 2007년 공장에서의 생산 문제 경고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러한 리콜 사건이 일어남에 따라 1982년 시카고에서의 사망 사건 때보다 더 큰 손실을 입었다.

현재, J&J는 탐폰도 적절하게 제조할 수 없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