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국가R&D정보데이터품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의 R&D 대표전문기관으로서, 이번 평가에서 과제정보, 인력정보 부문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고, 실시간 정보제공율, 부처 품질향상 노력 및 협조도 등 종합점수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국가R&D정보 데이터품질평가는 범부처 차원의 국가 R&D 표준정보 데이터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연계된 15개 부처·청 16개 대표전문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품질을 평가하는 것으로, 2008년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해 시상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NTIS 품질평가단을 중심으로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2회에 걸쳐 수집된(8월, 11월) 자료를 중심으로 객관적 평가(80%)와 주관적 평가(20%)를 종합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데이터품질평가 기준항목(94개) 중 기관별로 목표지표를 자체 선정, 선정된 항목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총괄주관기관(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데이터품질 및 실시간 정보 제공율 등에 관해 평가를 실시했다.
김법완 원장은 “진흥원은 NTIS와 실시간 정보연계체계를 구현하는 등 데이터품질 제고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는 현재 진행중인 e-R&D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구자에게는 편의제공을, 내부적으로는 정보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