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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만성 골수백혈병에 타시냐-글리벡 어느 약이 우수

미국·일본 이어 EC, 노바티스 백혈병 치료약 타시냐 허가

노바티스는 유럽위원회(EC)로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Ph+ CML) 환자 치료에 타시냐(Tasigna: nilotinib)의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EC의 허가는 인체용 의약품위원회(CHMP)의 권유로 이루어진 것이며 제3상 임상연구에서 글리벡(imatinib)보다 우수하다는 결과에 근거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6월 17일자에 출판되었고 6월 46차 미국 임상 종양학회에서 발표되었다.

타시냐는 미국 FDA, 스위스 및 일본 보건당국에서 일차 치료제로 허가되었고 기타 세계 각국의 허가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노바티스 종양 의약 사업부 사장인 호페노트(Herve Hoppenot) 씨는 타시냐가 유럽 연합에서 만성 단계의 Ph+ CML 환자에게 추가 사용 허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 분야에서 글리벡 치료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