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2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김연판 상근 부회장 영입을 확정했다. 김연판 상근 부회장은 3월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영입이 결정된 김연판 전 한미약품 부사장은 영남대 약대출신의 약사로서 성균관대학교에서 약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약정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 및 지방청장을 지냈다.
관직에서 물러난후에는 한국메디텍제약, 우리팜제약 사장, 한미약품 부사장으로 제약업계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았으며, 누구보다 제약산업을 이해하고 원만한 성격을 바탕으로 이해관계를 조절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