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사회(회장 노순성)는 최근 원로회원 초청 신년교례회겸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례회에서 노순성 회장은 지난 12월 3일 창립 50주년 기념 송년회 때 다수 회원의 성금지원, 임원들의 1인당 10만원이상 성금과 3만원이상 선물준비 그리고 행사진행을 위한 희생적 봉사에 다시한번 감사를 전했다.
노순성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신묘년 국가의 중점과제와 목표, 보건복지논쟁 등 정치권의 움직임과 의료계 핫이슈, 그리고 의사회의 대응 등을 아이템별로 상세히 유인물로 소개 낭독 후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노회장은 “창조적 비판과 대안제시가 필요하지만 극단적인 대립과 파행을 피하고 9만 회원의 단결을 위해 성북구가 솔선수범 오피니언 리더로 나서야 된다”고 호소했다.
또한, 성북구의사회는 2월 8일 정기 감사 및 상임이사회, 2월 15일 전체이사회, 2월 28일 총회 개최를 결정하고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노순성 회장은 25개구 의사회장단 신년 월례회에 참석, 서울시의사회와 구의사회장단 협의회가 마지막 임기 1년동안 심기일전해 의협의 맏형구실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근검절약, 투명 회무관리와 공개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친목단체의 이미지를 탈피해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현안은 끝장 토론을 통해 구의사회원들에게 결과를 확실히 홍보,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노순성 회장은 “정부, 지자체와 의사회 상부로 부터의 공문 하달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무조건 상명하복하려는 무기력한 관행에서 벗어나 잘못된 정책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