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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 제1회 학술대회 성료

12개국 229명 참석…전립선암 유병률 등 정보교류 활발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Asian Pacific Prostate Society, 이하 아태전립선학회)의 제1회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아시아인에 맞는 치료법과 가이드라인 등의 개발 위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12개국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등) 229명의 석학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지역의 전립선비대증/하부요로증상(LUTS) 유병률 ▲아시아지역의 전립선암 검사와 유병률 ▲ 중국의 하부요로증상/전립선비대증 가이드라인 등 기존 서구 중심의 연구 결과가 아닌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자를 위한 치료와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청수 초대회장은 “아태전립선학회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립선 암과 전립선 질환 연구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비뇨기과 전문가 간에 커뮤니케이션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전립선 질환 연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 동안 진행된 포스터세션에서는 초록발표에 대해 기초 및 임상부문으로 나누어 최고의 발표 작품을 시상했다.

기초와 임상부문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학 교실의 이지열 교수팀과 호주 멜번 서던 헬스(southern health) 비뇨기과의 데이비드 말로프(David Malouf) 교수팀의 초록발표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