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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크레메진, 발매후 80개 종병서 “처방 확산”

CJ, 혈액투석 지연제 불록버스터 서장 가능성 높아

CJ㈜제약사업본부(대표 김주형)의 혈액투석 도입 지연제 ‘크레메진’의 처방이 확산되는등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블록버스터로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CJ측에 의하면 ‘크레메진’이 금년 2월 출시이후 불과 5개월만에 세브란스병원, 고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80여개의 3백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메진’의 이같은 성장은 국내 최초의 투석도입 지연제로 현재까지 이런 기전의 의약품이 전혀 없어 신부전 환자 관리에 있어 고민하던 의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으며 출시 전부터 각종 의학정보지를 통해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여 홍보를 한 것이 크레메진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J측은 영업사원들에 대한 제품 디테일과 판매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적인 집합교육과 실제와 같은 팀별 role-play, 사내 웹을 통한 교육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CJ 마케팅 관계자는 “이런 빠른 성장세로 가면 금년도 매출이 60억원대에 달 할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향후 3년안에 연간 매출이 300억원 이상 대형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현재 신장이식·투석치료 환자가 4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10%이상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요독증상을 개선시키고 투석도입 시기를 지연시키는 ‘크레메진세립’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주면서 혈액투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시켜줄 수 있는 획기적인 약물로 평가받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CJ측은 ‘크레메진’이 앞으로 국내 제약시장에 블록버스터로 성장할수 있는 유망 신약으로 성장하고 있어 크게 기대되는 신제품 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