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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SK케미칼, 바이오산업분야 대규모 인재 채용

17일까지 연구·생산기술·공무 등 신입 및 경력 모집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은 국내 백신 및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인재를 대규모 채용한다.

접수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Bio 연구, 생산기술, 공무, QA, QC 부문에 대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SK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3개의 신약을 개발한 R&D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백신사업 선진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규 백신생산단지 건립을 현재 추진 중이며, 바이오·백신분야에 대한 R&D역량 집중을 통해 백신 국산화 계획을 앞당기는 한편, 차세대 백신제형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케미칼은 2001년 국내 생물학적 제제 의 선두기업인 동신제약을 인수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백신사업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국내 대표적 Genomics 전문 바이오벤처인 인투젠을 추가 인수하면서 바이오 의약분야 진출을 가속했다.

또 2009년에는 국내 최초 Recombinant 바이오신약을 다국적제약사에 기술 수출하는 성과도 낳았다.

지난해에는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의 생산 기술 전문기업인 미국의 엑셀러렉스(대표 Guy Broadbent)와 상호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백신 생산공정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개선한 차세대 생산 기술 접목이 가능해 신종플루처럼 예상치 못한 전염병이 대유행 할 경우 신속하게 생산라인을 교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오는 2013년 안동백신공장이 완제 기준 연간1억 4,000만 도즈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공개 채용 모집을 통해 축적된 백신 R&D 및 생산기술 선진화와 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