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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다국적 제약, “인터넷 기업PR에 적극적”

쉐링·노보노디스크 등 중견업체 홈페이지 개편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기업PR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인터넷 정보화 시대를 적극 활용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하고 나아가 다국적 기업의 특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매출 성장에 따른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신제품 출시나  채용인사에 까지 적극 활용 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들의 형식적인 홈페이지와는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년들어 홈페이지를 개편한 아스트라제네카, BMS, 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회사와 업계소식 등을 초기화면의 중앙부에 배치하고 신속한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맞는 기업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우리나라가 전세계 인터넷 강국이라는 IT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와 기업정보 제공을 통해 ‘세계적인 제약기업’의 위상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본사의 기준에 맞추어 내용을 업데이트 하는데 신경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쉐링의 경우 최근 홈페이지의 전면개편을 통해 성장하는 회사의 이미지 전달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개편된 쉐링 홈페이지는 기업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일목 요연한 제품소개, 안성공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미디어센터, 채용정보 등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이와 함께 같은 내용을 외국인들에게 영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노보노디스크는 기업이미지 재고를 위한 ‘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노보노디스크는 그동안 인슐린은 알아도 노보노디스크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본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브랜딩 프로젝트’를 전세계 주요 나라 법인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