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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BMS,플라빅스·바라클루드팀 전면배치

4개 사업부 체제로 변경 하반기 도약 모색

한국BMS가 조직 강화에 나서 경쟁력 있는 부서를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도약을 주비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BMS는 지난해 1006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중견제약기업으로 자리 잡은데 이어 금년에도 성장세를 계속 유지한면서 ‘매출 2000억 시대’를 여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하반기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력 제품인 ‘플라빅스’와 거대품목으로 육성하려는 B형간염치료제 신약인 ‘바라클루드’(엔터카비어)를 전면에 내세워 성장을 견인하려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BMS는 최근 회사 조직을 사업부(Business Unit)체제로 개편한 가운데 내년 시판 예정인 B형간염치료제 ‘바라클루드’ 전담팀을 새로 구성하고 CV팀 산하에 있던 플라빅스팀을 강화하여 별도 사업부로 독립시키는등 거대품목 중심의 조직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한국BMS 영업-마케팅 조직은 *플라빅스사업부 *바라클루드사업부 *항생제+CV(순환기계)+AIDS치료제사업부 *항암제 사업부 등 4개의 사업부 체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매출군인 ‘플라빅스’사업부는 PM을 강화하여 신경계와 순환기계로 나누어 세밀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BMB는 현재 주력 품목인 플라빅스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 함으로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회사가 앞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려면 플라빅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매출의 견인이 절대 필요하다는 점에서 집중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 구성된 ‘바라클루드’사업부는 B형간염치료제 시장이 크다는 점에서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보고 인력을 강화하여 발매을 위한 정지작업에 나서고 있다.
 
‘바라클루드’의 경우 중국에서 금년 10월경 허가가 날것으로 예정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내년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MS의 안미숙 홍보팀장은 “중국 다음으로 국내시장이 크다는 점에서 ‘바라클루드’의 발매에 앞서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마켕팅-홍보전략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