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 사장)은 최근 일본 교린(Kyorin)이 개발한 요실금 치료제 `우리토스’(성분명 imidafenacin)의 판매·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MOU 체결로 ‘우리토스’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 공동 진출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토스’ 일본 교린이 일본 오노(Ono)사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요실금 치료제로 과활동성 방광(overactive bladder)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 후생성에 신약 허가신청(NDA)을 제출했으며 내년 4월께 신약 승인이 예되고 있다.
LG측은 우리토스가 기존 요실금 치료제의 주요 부작용인 입 마름을 개선한 약물로 고령 환자들의 복용 순응도가 높아 향후 상업화되면 기존 요실금 치료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