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츈지가 선정한 금년도 '글로벌 500대 기업'에 다국적 제약기업 12개사가 랭크됐다.
포츈지 최근호에 의하면 2004년 매출실적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미국계 제약사인 화이자사가 전년대비 15.2% 성장한 729억2100만불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체 순위에서 75위에 랭크되어 제약기업 중 수위를 차지했다.
제약기업중 2위는 얀센사의 모기업인 존슨앤드존슨그룹으로 글로벌 순위 92위였으며, 3위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122위를 기록했다.
4위는 노바티스로 13.6%의 성장률로 매출 282억4700만불을 기록하면서 제약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7계단이 오른 186위를 나타냈다.
우리나라 기업들로는 삼성전자(39위), 현대자동차(98위), LG전자 (115위), SK (117위), 삼성생명 (251위), POSCO(276위), 한국전력(277위), 한화(393위), KT(414위), 삼성(442위), SK 통신(446위) 등 11개사가 글로벌 500대 기업에 랭크됐다.
<포츈 500대 기업 순위에 들어간 제약회사 >
(단위: 100만 달러)
회사명
2005년 순위
순위 변화
매출
성장률
국가
1
화이자
75
2
72,921
15.20%
미국
2
J&J
88
4
47,348
13.10%
미국
3
GSK
122
-8
37,304
6.40%
영국
4
노바티스
186
7
28,247
13.60%
스위스
5
Roche
209
-4
25,166
8.40%
스위스
6
머크
239
-17
22,938
2.00%
미국
7
BMS
258
-19
24,886
4.70%
미국
8
아스트라제네카
267
2
21,426
13.70%
영국
9
애보트
285
-31
20,473
4.00%
미국
10
사노피-아벤티스
321
-
18,709
-
프랑스
11
와이어스
348
-18
17,358
9.50%
미국
12
릴리
445
-12
13,857
10.10%
미국
(2004년 매출 기준, 단위: 백만달러)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