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이 자체구매 의약품을 비롯, 각 구 보건소 등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소요되는 연간 110억원 규모의 의약품에 대해 통합구매 입찰을 18일 실시한다.
서울의료원은 홈페이지(www.kangnamhosp.or.kr)를 통해 labetalolHCI100mg외 32그룹 및 ofloxacin 100mg외 25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을 전자입찰 방식으로 오는 18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서울의료원은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뉴론틴, 노바스크, 수액, 백신 등 연간 5천만원이상 소요되는 40개 품목은 공급확인서 첨부토록 했다.
입찰 내역을 보면 *1~17그룹은 일반의약품과 주사제가 단독으로 되어 있으며 *18~19그룹은 투석액, *20그룹은 조영제, *21그룹은 기초수액제, *22그룹은 알부민 ·테타블린, *23그룹은 영양수액제, *24~26그룹은 비보험그룹, *27~32그룹은 일반의약품 및 주사제가 경쟁품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급확인서 첨부를 요구한 *33~58그룹은 단독품목으로 노바스크를 비롯한 뉴론틴, 클로자릴정, 자이프렉사 등이 포함 되었다.
한편 입찰결과는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www.g2b.go.kr)을 통해 제공되며, 물품구매내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남병원 홈페이지(www.kangnamhosp.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희종(hjkang@medifonews.com)
200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