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국산 보톨리눔 톡신 판매기업 휴젤파마와 주름개선 치료제와 전문 의료기기가 결합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휴온스는 최근 출시한 멀티 메조 인젝터‘더마샤인’을 국산 보톨리눔 톡신인 보톨렉스 주입용 ‘공식약물주입기’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더마샤인은 멀티 메조 인젝터로 5개 바늘을 이용해 보톨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등의 약물을 투여하며, 기존 성형 주사기보다 시술시간 및 약물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또 피부 5mm 아래까지 약물 전달이 가능해 투여약물에 따라 성형, 비만치료, 피부노화방지, 두피관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더마샤인과 같은 약물주입기를 통해 투여되는 보톨리눔 톡신은 주름개선 등에 사용되는 성형물질로 흔히 보톡스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휴젤에서 개발한 국산 보톨리툼 톡신인 ‘보툴렉스’는 기존 제품보다 역가가 높아 효능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앞으로 더마샤인에 들어가는 약물 생산기업들과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