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이 제약협회를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한우 회장은 “8.12 약가일괄인하 반대에 나선 제약협회 정책에 도매유통업계도 적극적으로 공조하겠다”는 지지입장을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만나 약가일괄인하 정책에 의해 초래되는 제약 및 도매유통업의 위기에 대해 논의하고 양측간 공조 필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이한우 회장은 “약업계 10개 단체의 공동성명서를 통해 의약품산업계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했다”며 “의약품도매업계도 제약업계의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다양한 방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계가 감당하지 못할 충격적인 일괄인하는 반드시 개선돼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양측 단체장은 약가인하정책으로 인해 약가인하뿐 아니라 제네릭 동일성분 동일가정책 역시 로컬 제약산업에 큰 피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제약협회를 방문한 도협 회장단은 ▲이한우 회장 ▲김진문 부회장 ▲김성규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제약협회는 ▲이경호 회장 ▲김연판 부회장이 동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