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모체태아의학, 일반부인과학 등의 분야 연구내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법 세션에서는 ‘의료민사소송 절차에 대한 전략적 이해’(손영수 제주의대, 법제위원회 위원) 등 의료분쟁과 의료소송에 대해 이해를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밖에 명예회원 추대식과 최우수 논문상, 좋은문화상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학회 박용원 이사장은 “임상과 연구에서 산부인과의 최신 지견들을 국내외의 유수한 연자들이 강의, 발표하고 참가자들이 활발히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보편적이고 임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들로 전공의와 회원 여러분들의 필요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활발한 지식 교류의 장이자 회원들끼리 친밀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