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사장 이동수)는 최근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13’이 갈렌 재단으로부터 약제상 부문 2011 프릭스 갈렌 USA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기존 프리베나도 효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3년 프랑스 및 스위스에서, 2004년 영국에서 각각 프릭스 갈렌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원식 전무는 “폐렴구균성 침습질환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5세 미만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이라며 “프리베나 13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바이오 의약품으로서, 폐렴구균성 침습질환으로 인한 영유아의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와이어스의 미국 본사인 Wyeth Corporation은 2009년 10월 15일자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미국본사인 Pfizer Inc.와 합병했다. 이에 한국와이어스와 한국화이자제약도 지난해 2월 1일자로 운영적인 면에서 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