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2005년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지난 11일 오후 소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40여개 의과대학 본과 2∼4학년을 대상으로 우수 인력 107명을 선발,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고 수준의 임상교수진으로부터 진료 및 진료 외적인 부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접하며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의대생들에게 의사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 암(산부인과) 교육연구부장은 “우리나라의 의료계를 짊어질 의대생들을 위해 지난 10여년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서울아산병원은 앞으로도 한국 의학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