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최근 치과의사 전진희씨를 치과사업부 개발담당이사로 영입, 본격적인 치과사업부문 강화에 나섰다.
삼일제약은 그동안 충치예방제, 소독제를 비롯한 치과분야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최근 구강카메라, 디지털 X-ray 센서, 진단용 X선 발생장치, 디지털 파노라마, Unit&Chair, 의료용 영상처리장치 등으로 아이템을 확대 하면서 본격적인 치과사업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삼일제약은 핀란드의 Ajat사와 연계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분참여와 원료물질 공급, 연구비 지원 등을 통해 신제품의 국내 독점권, 원료물질 사업권을 확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전진희 개발담당 이사 영입을 계기로 신제품 개발과 도입에 따른 전문성 확보는 물론 이를 토대로 보다 공격적으로 치과사업 부문을 확대, 성장의 지렛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5